라푼젤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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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가게 청소를 하다가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라면을 발견하고 그냥 버리기 아깝고 먹기도 민망했다. 마침 아이가 ‘라푼젤’을 읽으려고 책을 가져와 ‘옳다’고 독후 활동을 해보니 라면의 면발이 굵기가 제각각이라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표현하기에 딱 맞았다.라면 끓일 때 온 집안이 고소한 라면 냄새로 가득 찼다. 아이는 자주 면을 먹고 싶은지 입에서 들어가는 면이 들어가지 않게 하거나 라면을 삶아서 종이목공 풀로 아이와 나랑 마구 뿌리고 그리고 최대한 라면 길이를 표현하고 목공풀 위에 라면면을 얹고 라면을 길게 얹는데 너무 뭉쳐서 아쉬웠다.아이는 아이대로 굉장히 재미있게 했다.갑자기 아이가 엄마나 물감으로 색을 칠하다 보니 계획 없는 물감이라도 색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