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익스프레스 디스풋 후기(with 번역기)

평소에 알리익스프레스라는 해외 사이트에서 구입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시간은 좀 걸리지만 국내에서 팔지 않는 부품들이나 국내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들​급하지 않다면 기다리면서 주문한 제품을 하나하나 받는 재미가 쏠쏠합니다.​물론 예상치도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이번에 그런 상황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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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와우 스틱이란 제품을 1월에 구입했고 배송을 기다렸습니다.​배송이 늦어지는 경우는 종종 있었기에 별생각 없이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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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국내외로 코로나가 발병하여 어수선했고 해외 직구 제품들이 배송이 늦어지고 있었던 터라​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달이 지나고 3월이 오면서 주문했던 다른 제품들이 슬슬 도착할 때쯤​배송 시작조차 안 한 것에 조금 짜증이나 판매자에게 다시 글을 남겼습니다.​판매자는 대답조차 없었고 ​전 기다리다 지쳐 취소 요청을 했습니다.​그리고 다른 곳에서 다른 제품을 주문했습니다.​​그런데 며칠 뒤….​취소했던 제품이 배송 시작이라고 나오네요???​어이가 없는 상황에 다시 메시지를 보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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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읽씹에 저는 두고 보자 생각했습니다.​판매자 들은 평점을 낮게 주면 엄청 싫어하더군요.​제품은 원래 DHL로 보내기로 했었지만 그마저 저가형 배송으로 보내 더더욱 배송시간은 지연되었고​제품 포장에 대한 외관 파손 상태 등 꼬투리 잡을 건 넘쳐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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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은 나중에 다른 곳에서 주문한 제품인데 훨씬 먼저 왔습니다.​그레이 색 제품이 와우 스틱인데 참 웃기게 작동을 안 하네요.​더 기분이 안 좋아졌습니다.​바로 영상과 사진을 첨부해 디스풋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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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답조차 한번 제대로 안 하던 판매자 놈이 디스풋을 걸자마자 아주 말이 술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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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서비스 영업 중 판매직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판매자로써 보기에도 소비자로써 보기에도 참으로 이해가 안 가고 저 판매자는 자질이 없는 게 느껴집니다..​대처와 행동도 맘에 안 들고 고객 응대가 개판이네요.​가만히 두면 안 될 것 같아서 강경 대응을 하기로 했습니다.​얼마 안 하는 제품값 못 받더래도 판매자의 스토어가 처벌을 받았으면 합니다.​​​​​알리익스프레스에는 디스풋과 함께 또 하나의 소비자 보호 시스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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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하니 바로 상담사가 대기하여 대답을 해줍니다.​역시나 영어로 물어보고 대답해야 하지만​우리에겐 짱짱맨인 번역기가 있습니다.​최대한 쉬운 단어로 내 상황과 스크린샷으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확실히 서비스의 최전방에 계신 분답게 차분하고​구매자 입장으로 대화를 하는 게 느껴집니다.​​​​​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를 기만하고 무시한 스토어를 신고했고 처리 결과를 부탁했습니다.​그리고 며칠 동안 티격태격하고 두 번의 신고 끝에 오늘 환불이 완료됐습니다.​그리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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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의 본성이 드러나는 순간이네요.​누가 중국 아니랄까 봐 바이러스로 공격할 줄이야… 참내 ㅋㅋㅋ​저는 판매자에게 약속한 대로 최선을 다해 디스풋을 준비했고 ​완료 후 별 하나도 아깝지만 최저의 평점과 글을 남겨줬습니다.​그리고 직접 신고한 결과도 기다리고 있죠.​우선 알리 익스프레스 쪽에는 제품에 대한 신고만 있고 판매자의 대처 같은 부분은 신고가 없는 모양이더군요.​알리 익스프레스 서비스 상담사의 말대로 서비스 불만에 대해 접수했고 ​저 판매자는 본인이 행동하고 내뱉은 말에 대한 합당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렇게 해서 알리의 디스풋 이야기는 종료입니다.​이전에도 디스풋을 건 적이 있고 판매자와 대화를 통해 잘 풀어간 적도 많은데 ​이런 식으로 웃긴 일이 생긴 건 또 첨이네요.​​그래서 결론은​​​​​​​번역기 짱!!!!​​​​이번 일로 도움을 준​구글 번역기와 삼성 핸드폰의 S 번역기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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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 접어들었다. GC녹십자엠에스가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제품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까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 등 이례적인 환경에서 코로나19가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한 해 불면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사람이 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생리대 발암물질 검출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