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영화 웹드 ‘통 메모리즈'(2016) 부산을 배경으로 한 학원 액션

 

영화 웹드 ‘통 메모리즈'(2016) 부산을 배경으로 한 학원 액션 웹툰 ‘통’ 웹드라마 ‘통 메모리즈’의 원작은 웹툰이라고 한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만화인 데다 ‘통’이라는 제목에 현혹돼 무료 공개된 부분을 잠깐 보다가 이내 잊어버렸다. 그러던 것이 최근 유튜브에서 동영상으로 다시 만났다.

다른 사람들은 “톤”라는 말에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국어 사전을 찾아도 그릇의 종류나 편지나 서류를 세는 단위로 정의한다. 우리가 아는 짱 느낌이 아니다. 부산에서 성장한 나에게는 통이라는 명칭이 익숙하다. 내가 살던 동네는 한 법정동에 4개의 행정동이 있었고 각 행정동마다 초등학교가 있었다. 한 동네, 네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한 중학교에 집결하는데, 이때 네 학교가 통수가 되어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1학년 통을 잡기 위해서!!

영화 웹드 ‘통 메모리즈'(2016) 부산을 배경으로 한 학원 액션 웹드라마 ‘통 메모리즈’는 총 12편으로 제작됐으며 한 편의 상영시간은 약 10분이면 전체 시청에 2시간이면 충분하다. 유튜브에 무료 공개되어 있으니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유튜브로 고!고! 출연진을 보면 고등학생이라 민망할 정도로 오래됐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 별 신경 쓰지 않고 볼 정도로 몰입감이 있었다.

제목에 쓰인 ‘통’은 이정우라는 주인공이었지만 이정우의 대사는 극히 적다. 오히려 열등감을 지닌 제2인자 권두현이 더 많은 화면, 더 많은 대사, 더 많은 심리묘사를 보여주고 있다. 가난한 집안으로 묘사된 권두현의 집, 촬영지는 영도의 영선아파트였다. 개인적인 배달 일로 자주 찾는 곳이라 권두현이 오르내리는 계단에 쏟아지는 햇살만 봐도 알 수 있다. 실제 거주할 집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곧잘 그곳에서 촬영을 했다. 이 아파트는 흰여울마을 미니아파트 옆에 위치해 전망이 최고다. 한편 주인공 이종우는 센텀에 거주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통메모리즈를 보면서 떠오르는 것은 20년 전 유행했던 만화방 짱이라는 구성이 꽤 비슷하다는 점이다. 먼저 연상의 오토바이를 타는 여걸 스타일의 그녀, 「짱」에도 등장한다. 짱에서 괴짜에 무지한 빡빡머리 스타일의 전국도와 둥근 메모리즈의 전국도가 유사한 이미지다. <장>이 인천 남동구 지역을 배경으로 인천을 먼저, 그리고 점차 그 무대를 넓혀간다면 <통째로 메모리즈>는 부산을 먼저 배경으로 서울로 확장한다는 점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영화 웹드 <동그라미 메모리즈 > (2016) 부산을 배경으로 한 학원 액션 (이정우 역 ‘이학주’) 부산 전설의 주먹에 묘사되고 대사가 거의 없는 주인공은 역을 맡은 배우 ‘이학주’, TV를 거의 보지 않는 나는 낯설었지만 출연 작품도 많아 요즘 꽤 인기 있는 배우라고 한다.

영화 <통 메모리즈>(2016 ) 부산을 배경으로 한 학원 액션(권두현 역) 드라마 속 주먹은 2인자일지 몰라도, 드라마 속 분량만큼은 1인자 권두현 역은 배우 허지원 씨가 맡았다. 역시 평소 TV를 잘 보지 않던 나로서는 생소한 배우였지만 한예정을 졸업하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한다. 그가 맡은 열등감 넘치는 2인자 역할을 마치 영화 친구의 동수, 장동건 같은 느낌이었다.

영화 ‘통메모리즈'(2016) 부산을 배경으로 한 학원 액션(박정태 역의 ‘권혁범’) 불과 4년 전에 개봉한 웹드라마인데, 고등학생 역을 맡은 이 분은 1985년생으로 나와 3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고향에서 정직하게 맞아 받은 만큼 갚는 육체파 파이터! 끈질긴 부산 사투리의 욕설과 미워할 수 없는 사교성이 풍부한 인물로 웹드라마 중 가장 애정 받을 만한 인물이다.

영화 통메모리즈(2016), 부산을 배경으로 한 학원 액션(최한표기명화)이 극 중 낯익은 인물은 단 4명뿐이었다. 그럼에도 연기는 몰입감에 지장 없이 좋았다. 어느 지역 출신 배우인지는 몰라도 사투리도 자연스러웠다. 의도적으로 두번 연출된 “할머니에요~ 살짝” 빼고는!!

영화 웹드 ‘통 메모리즈'(2016) 부산을 배경으로 한 학원 액션(오윤주 역 ‘김지안’), ‘통’ 이정우 역의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오윤주 역의 ‘김지안’ 배우, 연상에 편카를 타고 등장하는 장면을 처음 봤을 때, 이게 ‘통’일까, 20년 전의 ‘장’일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부산의 남통은 3명인 데 비해 여통은 오윤주가 천하를 통일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영화 ‘통 메모리즈'(2016 부산을 배경으로 한 학원의 액션(주인공의 아버지 정두홍)이 대박을 터뜨렸다. 대사가 없어서 ‘부산 전설의 주먹’이고, 주인공에 대한 이미지도 전혀 파악 못하는데, 아버지 역으로 정두홍이 특별 출연해서… “아버지가 정·두 폰 정도라면 부산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과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을 납득시키고 만다.

영화 ‘통메모리즈'(2016) 부산을 배경으로 한 학원 액션(3대 오빠 ‘마동석’) 특별 출연한 마동석은 여전히 굵은 팔로 전매특허인 ‘싸구려’라는 문구를 유감없이 날린다. 낯선 배우들이 출연하는 배우들이 장악한 웹드에 아주 막강한 특별출연진의 화력을 지원!!! 유튜브 홈에서 유튜브가 추천해줘서 ‘통째로 메모리즈’를 접했고 결국 전편을 다 읽었다. 부산에서 태어난 저로서는,”도리”라는 말에서 싸우면서 성장하는 고교생 남학생의 성장기가 향수를 자극했다. 물론 고등학생치고는 프로파이터 같은 느낌이 든다거나 폭력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쪽은 민망할 수 있다. 옳고 그름을 떠나 남자아이들이 성장하고 어느 정도 폭력적인 충돌은 겪으면서 자란 게 사실이고 또 그걸 계기로 학창시절의 잊지 못할 우정을 나누기도 한다. 그래서 학원 액션물을 좋아하는 이들은 다소 과장된 영화나 드라마, 웹툰을 통해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움을 찾는다. 물론, 단순 시간 때우기용으로도 좋은 작품이었다.

다음으로 볼 영화는 배우 이정우의 성장기를 그대로 담은 영화 ‘바람’이다. 최근 방문한 영화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악당들의 전성시대 촬영지인 화국반점에서 바람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바람>이라는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다. 부산에서 성장했거나 어릴 적 폭력 동아리 가입 이력(?)이 있거나 질풍노도의 성장기를 보낸 남자들이 광적으로 좋아한다는 영화란다. 나는 안볼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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