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그램 릿지화 AC+DC 리뷰 ­

과거 설악산 울산 암리지를 앞두고 구입하게 된 제로그램 리지화. 리지화 하나를 신고 다닐지 암벽화를 추가로 가져갈지 고민하다가 제로그램 리지화평이 좋다고 해서 이것 하나만 신고 가기로 하고 준비했다. 하지만 출발 몇 시간 전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벽화를 따로 들고 가게 됐다.울산암 돌잔치 1봉을 사람들 앞에서 손에 쥐었지만 벽화로 갈아 신고 올라갈 때 자신만이 이 리지화를 신고 올라가는 순간 당황했다.평소 등산화 270mm를 신었기 때문에 이 녀석도 사이즈를 그렇게 입었는데 얇은 양말을 끼고 안에서 얼마나 발이 놀았는지 슬랩이나 홀드를 밟을 때마다 발을 헛디뎌 긴장감이 백배였다. 어떤 때는 발부터 벗겨지려고 한다.265mm로 신을 걸 그랬다.암각화 같은 수준을 너무 기대한 것 같다. 1피치 확보 지점에 도착해 암각화로 갈아 신을까 고민하다가 2피치가 그리 길지 않아 주마링을 했더니 결정적으로 혈분을 싸게 했다.나중에 등산하면서 끈을 단단히 매고 발에 스며들기 시작하더니 그래도 좋았다.뒤로 올라갈 정도로 단리지화만 신고 등산을 계속했지만 다리를 의식하지 않아 성능은 뒷받침해준 기억이다.슬랩 구간에서는 이 신발을 믿고 과감히 오른 적이 많았다.다음에 이 신발을 신고 간다면 정치용 신발이나 등산화 밑이 두꺼운 신발을 신고 공간이 없도록 꽉 찰 예정이다.그리고 캠프라인 신발을 신고 있을 때를 비교해 보면 분명히 이 녀석이 가볍다.발길질이 잘 될 것 같은 가벼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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