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마일은 너무 멀다], [오늘의 요리], [비밀] ❓

​ ​ 하리 케멜몽[9마일은 너무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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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읽기 시작했을 때는 거의 집중하지 못했지만 읽을수록 빠져드는 책. 구시대적이고 비논리적이고 단순한 추리의 나열이라는 첫인상이 서서히 뒤집혀 책장을 덮을 즈음엔 푹 빠졌다. 하시모토 츠무기 ‘오늘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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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깔끔한 단편 일본가정식때와비슷한느낌새 강렬하고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청결하고 소박한 맛이다. 그래서 소장할 생각이냐고 묻자 다시 노로. 기승전결조차 없는 단순한 에피소드, 한번 읽은 것이 되었다.GK 체스터턴 비밀]:브라운 신부 전집 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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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훌륭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으면서 읽은 작품집. 수식이 많은 만연체의 문장은 매끈하고 유연하며 문학적 기품이 넘쳤다. 추리소설 마니아의 입장에서 소름끼칠 정도의 놀라운 속임수나 반전을 선물해 준 것은 아니지만 고전은 역시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깊이와 아름다움이 있었다. 그냥 가끔 너무 의고적이야.​​​​​​